
울팀 홍일점 윤정씨가 아침 출근하자마다 주섬주섬 뭘하시는가 했더니. 크리스마스 트리를 꾸며주셨다. 단돈 2,900에 구입하셨단다. 가격도 가격이지만 사실 나를 포함한 남자들은 전혀 생각지 못한 일… 내가 입사해서 팀내에 어떤 장식을 한건 오늘이 첨인것 같다.
늘 파이어폭스 불여우 포스터만 덩그라니 있었는데… 사실… 이제 쫌 지겹다.
크리스마스 트리가 있으니 그나마 기분 안나는 크리스마스가 쫌 크리스마스 스럽고 연말 분위기도 난다. 앞으로 여자분들이 울팀에 적극 지원해 주시길 바라면서…
메리 크리스마스~
2,900원 짜리 크리스마스 트리~
회사에 브라우저 테스트룸이 생겼다^^

몇일전 출근후 사내공지 사항에 테스트룸이 생겼다는 소식이 있었다. 우리팀에서 건의 하지는 않았지만 왠지 기분이 좋았다. 익스플로러 6,7,8 과 오페라, 사파리, 파이어폭스에서 테스트 해볼 수 있었다.
나 같은 경우는 버츄얼 머신(버츄얼박스)을 이용해 작업하는데, 테스트룸이 없을 경우 제일 안전한 작업 방식인 것 같다.
기본으로 익스플로러6를 쓰고 버츄얼에서 7,8을 각 각 올려 사용할 수 있다.
작업은 가장 낮은버전6와 파이어폭스로 하고 일정 분량이 되면 버츄얼을 켜서 7,8을 확인하며 진행한다.
버츄얼이 무겁기 때문에 항상 띄워 놓지 않고 이렇게 진행한다.
하지만 이렇게 테스트룸이 별도로 있다면 무거운 버츄얼머신을 쓰지 않고 작업을 할 수 있을 것 같다.^^
3층은 좀 거리가 있어 우리팀은 내부자료실로 사용하는 PC에 셋팅을 해놓아야 겠다.
모바일웹 표준과 동향

이번에는 ‘모바일웹 표준과 동향” 이라는 제목을 가지고 세미나를 진행했습니다.
스마트폰이 빠른 속도로 보급될 것을 기정 사실처럼 보고 이통사와 제조사가 열심히 뛰고 있는 가운데
이런 융합된 매체에 컨텐츠를 어떻게 제공할 것이냐도 이슈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기존의 웹이 스마트폰과 각종 모바일 기기에 어떻게 최적화 하여 제공 될 것인지가
관건 이며 이것은 WAP과 풀브라우징 답이 아닌 것으로 보고 있기 때문입니다.
기기가 컨버전스 되면서 컨텐츠를 제공하는 플랫폼도 같은 경향을 보이는것 같고
모바일용 어플도, 웹 사이트도 하나의 플랫폼으로 귀결 되리라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지난 시간 말씀드린 html5 + css3 이며 이런 오픈된 구조의 플랫폼으로 모바일 기기에
컨텐츠를 녹여 사용되리라 거의 예상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어떤 방향으로 어떻게 만들어야 하는지에서는 DDR서버에 http profile이라는 형식 기기정보
를 넣어서 단말기에 최적화된 UI를 제공하는 형식 되겠습니다.
모바일오케이라는 모바일웹 표준기관에서 기본 제작 스펙과 방법을 제공하고
핵심인 DDR서버와 단말 정보를 취압하여 제공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앞으로는 웹을 생산하는 우리로써 휴대기기라는 키워드를 기획과 디자인에서 인식하여
“지금 내가 있는 지금 이곳” 의 입장에서 관찰하는 습관을 길러야만 앞으로의 새로운
국면인 “다양한 디바이스에서의 하나의 웹” 에서 인정 받을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웹표준의 목적과 태그 선택

happycog.com (h1을 사이트 로고와 메뉴처럼사용되는 문구로 사용한 예)

A List Apart (h1을 사이트 로고와 페이지내 컨텐츠 타이틀에 두번 사용한 예)

W. W. Norton & Company (h1을 페이지내 컨텐츠 타이틀만에 사용한 예)

ACP Online (h1을 사이트 로고에만 사용한 예)
위의 여러 캡춰를 보면 <h1>태그의 몇가지 사용예가 있습니다. 어떤것은 로고에 어떤것은 컨텐츠 타이틀에 있습니다. 다른 예는 로고를 <h4>로 사용한 것도 있었습니다. 위 4가지 예는 제프리젤드먼이 함께 하고 있는 웹스튜디오의 포트폴리오들입니다. 한 회사에서 다양하게 <h1>을 사용한 것이 흥미롭습니다. 일을 하다보면 고민되는 선택의 순간이 찾아 오는데 사람들의 얘기를 들어보면 서로 다른 의견이 있는것 같습니다. 이럴때마다 선택의 기준, 즉 목적을 분명히 한다면 쉽게 방향을 잡을 수 있다고 봅니다.
<h1>태그 같은 경우 검색엔진이 그 문서를 선택하는 중요한 단서가 될 수 있으므로 한번만 그리고 컨텐츠 타이틀에 사용하는게 보통의 상황에서는 더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태그에 로고와 같은 웹사이트를 대표하는 이름을 넣어야 겠지요.
이처럼 검색엔진 관점에서 그러고 접근성 관점에서 더욱 좋은 방법을 선택하면 그게 “맞다” 라고 표현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여기서 “맞다”는 옳고 그름의 차원이 아니라 “더좋다”, “실용적이다”라는 이야기 입니다.
위의 예와 같이 다양하게 쓰여지게 된 이유는 아마도 이런 실용적인 측면에서 사연이 있어서 일지 모릅니다. 로고를 <h1>으로 둔 경우 검색 키워드 전략상 사이트 제작의 목적에 유리하기 때문에 그렇게 했을 수도 있다는 거지요. 검색결과라는 것이<h1>과 상관 없이 본문내 얼마나 중요 키워드를 잘 가지고 있느냐에 따라 달라질 수 있지만 <h1>을 참고 한다는 것만은 사실이니까요.
가끔 웹표준을 위한 웹표준의 관점에서 코드를 만드는 분을 만나 태그 선택이나 여러가지에서 조금씩 이견이 생기기도 합니다. 웹표준은 기계가 더 잘 읽으라고 의미있게 만드는 것입니다. 그런데 진짜 목적은 그 기계는 사람에게 정보를 잘 제공하기 위해 존재하는 것이죠. 그런 관점에서 보았을때 항상 궁극의 목적을 “사람”에게 맞추어 선택하고 고민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만약 사람이 아니라 “웹표준 문법 자체”가 목적이 되면 사람이 만드는 디자인과 기획등 여러상황에 딱딱한 규율처럼 되서 결국 충돌을 일으키고 성공적으로 프로젝트를 진행하는데 무리를 일으키게 됩니다.
<dl>태그처럼 <dl><dt><dd>를 가지고 있어 용도가 분명한 태그를 선택할 경우 아주 많은 방법으로 이용할 수 있겠지만, 어떨때는 사용하고 싶은 욕심?에 틀리지는 않지만 무리한 내용을 넣은 코드도 보게 됩니다.
사실 그렇게 다양한 용도의 정보가 있는 정보묶음이라면 <div>안에 <h?>을 사용하고 다양하게 구성하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이렇게해서 다양한 상황에서 공통으로 모듈화해서 쓸수 있도록 만드는 것이죠. 물론 깔끔하게 <dl><dt><dd>로 사용할 수있는 곳이 있다면 써야겠지만 웹을 제작하다보면 <dl><dt><dd>같이 용도가 분명한 태그를 다양한 형식에 무리하게 사용한 경우 기획(내용)이 중간에 바뀌면서 <dl>태그 구조로는 도저히 안되는 상황이 되서 나중에 부랴부랴 야근까지 해가면서 바꾸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렇듯 작업상황과 공동작업, 모듈화를 통한 코드의 효율성등을 고려해 코드를 설계할 필요가 있다는 생각입니다.
처음과 기획이 틀리면 안되고 디자인도 바뀌면 안되는게 맞지만 우리가 사는 현실이 그렇지 않기 때문에, 또 같이 일하는 “사람”들과 함께 하는 공동 작업이기 때문에 한번 더 감싸 더라도 문법과 접근성에 문제가 없고 Machine-friendly해서 합리적이다면 어떤면서는 약간의 융통성?을 발휘해야 한다는 생각입니다. 그렇다고 고민없는 <div>남발을 얘기하는것이 아닙니다.
사실 이렇게 하려면 내가 알고 있는 표준문법 용도 외에 상황마다 더 많은 고민이 필요하니까요.
어쩌면 웹표준의 발전은 완벽한 문법을 그대로 사용하려는 고민없는 고집보다도 상황에서 최선을 다하려는 지식위의 고민으로 이어질때 창의적인 발전으로 이루어질 수 있지 않나 생각해봅니다.
S.A.T 블로그, 위키, 포럼 베타오픈!

S.A Team에서 블로그와 위키, 포럼을 베타 오픈합니다. 그동안 생각만하고 각자 알고만 있었던 웹퍼블리싱에 관한 지식들을 한 곳에 모아 공유하자는 취지입니다. 이런 공유를 통해 좀더 서로가 나은 웹을 만들 수 있는 좋은 공간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제작은 고민끝에 블로그는 Wordpress, 위키(guide)는 dokuwiki 포럼은 PunBB로 만들었습니다. 기획, 디자인, 개발 파트 그리고 웹에 관계된 어떤 분야도 대환영이니 함께 고민하고 실험하는 자리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guide(위키)는 현재 준비중에 있기 때문에 제한된 인원만 보기 가능하시구요. 준비가 되는데로 오픈하겠습니다.
내용을 보시고 소중한 피드백은 이글에 댓글로 남겨주심 감사하겠습니다.
이제 첫걸음이라 부지런히 가야 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사내세미나 “HTML5와 모바일” 후기

9월 24일 사내세미나가 있었습니다. 주제는 “HTML5와 모바일”이었습니다.
이주제로 세미나를 진행하게 된 이유는 웹이 변화되는 방향에 대해 알수 있는 좋은 키워드인것 같아서였습니다. 시간은 퇴근 시간후라 참석률이 좀 저조할 것 같았는데, 예상외로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주셨습니다.
진행시간은 1시간반 정도였습니다. 저희팀에서 진행하는 이유로 새로운 스펙등 기술적인 사항을 소개하기 보다는 새로운 스펙이 미칠수 있는 영향에 대해 나눌수 있도록 노력했습니다.
이유는 지루해 질수도 있고, 또 기획,디자인,개발 파트쪽에서 좋은 협업을 위해 뭔가 insight를 얻어가셨으면 했기 때문이었습니다.
과거와 지금의 웹은 데스크탑으로 대표되고, 이 한가지 디바이스의 틀에서 생각하는 우리의 인식을 이제는 벗어나야 하는 시점에 와있다고 생각합니다. HTML5와 모바일은 웹의 미래로 대표되는 키워드라고 말할수 있겠습니다. 때문에, 웹을 가장 많이 만드는 우리로써는 반드시 체감하고 있어야 할 단어입니다.
9월4일에 있은 미래 웹 포럼이라는 행사에서 많은 점을 시사했다고 생각합니다. 이제 아이폰을 선두로 내년을 웹이 변화되는 원년으로 보고 있습니다.
HTML작업을 하는 작업자가 완벽하게 표준과 접근성 작업을 해서 웹사이트를 만드는 것과, 앞으로 올 다양한 디바이스와 이에따른 새로운 서비스에 맞는 웹사이트를 만든다는 것과는 다른 이야기로 봐야 합니다. 설계(기획)와 표현(디자인) 구현(개발)도 함께 HTML5라는 기술과 다른 디바이스를 충분히 이해할 때 가능합니다. 3가지 디바이스의 디자인을 하나로 하는 3스크린이 그 좋은 예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다양한 장치에 맞는 구현 작업만 가지고는 부족하다는 것입니다.
1시간정도 진행을 하고 약 20분간 질문과 대화를 하면서 좋은 피드백이 오고가서 좋았습니다. 이번 세미나를 진행하면서 새로운 웹의 변화에 대한 각 영역간의 거리를 인식하고, 방법을 모색하는 시간이었다는 개인적인 생각이 들었습니다.
